[전체] 베트남의 취업유망분야 및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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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주재국의 인력 수요 현황

베트남 정부는 고도기술 산업분야, 농업, 노동집약산업, SOC분야, 낙후지역 개발 사업으로의 투자를 장려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 분야의 노동력 수급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해당분야가 높은 수준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에 반해, 베트남 국내교육은 이를 충족 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어, 베트남 정부는 해외 고급인재 유치를 환영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외국인 근로자 수는 약 76,309명에 달하며 (노동허가증 발급이 필요치 않은 대상은 5,610명) 노동허가증 발급이 필요한 사람은 70,699명으로 92,65%를 차지하는데 이 중 55,263명만이 발급을 받은 것으로 베트남 노동사회보훈국에서 발표했다. 외국인 근로자는 74개의 국가 중 아시아 국가(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근로자들이 5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이 28.5% 그리고 다른 국가들은 13.5%로 집계 됐다. 노동자들 중 89.9%가 남성으로 86% 이상이 30세 이상의 연령이라고 한다.

나. 한국인 취업 수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3,500여 개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한국인력 채용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호치민 KOCHAM(한인상공인연합회, 약 1,700여개 이상 회원사 보유)에 의하면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은 78만 명의 베트남 근로자, 그리고 1만 1천 이상의 한국근로자를 고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하는 남부지역의 경우 섬유, 신발 및 기타 제조업의 고용 비중은 60% 이상으로, 제조업이 주요 취업 유발 산업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베트남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 증가추세(삼성전자 백색가전부문 12억 달러 투자 및 협력사 진출) 및 한-베 FTA 등의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해 베트남 진출 유발이 가속화 됨에 따라 한국 인력 채용 전망이 밝게 조명되고 있다.

베트남 남부 진출기업 업종별 한국인 채용 수요

베트남 남부 진출기업 업종별 한국인 채용 수요 주: 자료 입수가 가능한 베트남 남부지역 KOCHAM(한인상공인연합회) 회원사 1,700여개 사 대상 조사
자료원: KOCHAM, KOTRA 호치민 무역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해외취업 성공 청년에게 장려금을 지급해 성공적인 현지정착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있는 "해외취업 성공 장려금" 지원을 하고 있다. 동 장려금 신청은 월드잡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과정 중 호치민 무역관 내 K-Move센터를 통해 필수 제출 서류(근로계약서 및 재직증명서)에 취업사실확인 공증을 받아야 한다. 2016년 한 해 호치민 K-Move센터를 통해 취업사실확인을 받은 취업자 수는 총 212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호치민 K-Move센터의 연간 채용사업(채용 상담회 및 채용박람회) 및 상시 채용 서비스를 통한 구인처 발굴은 총 199건이며, 실 취업지원 건수는 총 41명이다. 고용노동부 및 KOTRA에서 주최∙주관한 '2016 한-베 청년인력 채용박람회(2016.12.15, 호치민시)'는 진출기업 45개사 및 1,000여 명의 한-베트남 인력이 참가했으며, 그 중 참가기업의 한국인 구인 규모는 75명이었다. 또한 사전에 면접 일정을 매칭해준 건은 505건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한 구직자의 매칭 건은 200여 건 이상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취업 희망자에 대해서는 업무능력보다도 인성, 끈기를 가장 중요시하고, 베트남어, 영어 등 언어 구사능력, 컴퓨터 활용능력 순으로 중요시했다. 더불어 해외취업지원센터 호치민 K-Move센터에서 총 1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한 결과 향후 1~2년 내 100건 이상의 구인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 취업가능 유망분야 등

베트남은 제조업중심의 한국투자진출 기업의 증가에 따른 한국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전 단순 제조업 위주의 기업진출에서 IT, 유통, 서비스 등의 분야의 기업이 진출함으로써 취업가능 유망분야 또한 다각화되고 있다. 아울러 섬유 및 봉제 등의 노동집약적 업종에서 전자,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력 채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단순 사무보조, 행정 업무를 위한 신입직원 보다는 전문성을 보유한 경력직 채용 위주로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섬유 · 봉제 등 OEM산업 직군의 인사 및 생산관리 분야 중간관리자는, 베트남 취업 희망자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유망 직종으로 손꼽을 수 있다. '16년도 호치민 K-Move센터 발굴 구인 총 205건 중, 해당 제조업 분야 구인 건수는 140건(68%)으로 채용수요가 가장 높았다. 현재 남부지역에만 약 500개사 이상의 섬유 · 봉제 등 제조업 관련 한국투자 진출 기업이 진출돼 있으며 베트남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인 채용수요를 조사한 결과 인사 및 생산관리가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더불어 기존 진출 제조업 및 신규 진출 제조업의 증가 추세와 연동해 물류 및 유통관련 기업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IT · 물류 · 유통 등 마케팅 산업 직군의 영업 관리자도 수요가 높은 직종으로 분류된다.

금융권 및 제조/서비스 기업의 재무 · 회계 전문가로, 한국계 금융기업(은행, 보험, 증권사 등)이 지속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관련 이력 및 경력을 보유한 청년 인력에 대한 수요도 발생했다. 한국진출 기업의 경우 재무 및 회계 관련 업무는 현지인 보다는 한국 인력이 업무를 총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바, 진출 기업이 증가하면서 해당 분야 채용 수요도 병행해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 취업 시 비자 등 현지 프로세스

30일 미만 근무하되 1년 통산 90일 이내 근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베트남 내 3개월 이상 근무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는 필수로 노동허가(Work Permit)를 발급받아야 한다. 전문가의 경우, 2016년 2월에 개정된 시행령 Decree 11/2016/ND-CP에 따라 ‘학사 이상’ 및 ‘3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자에게 노동허가서가 발급된다. 베트남 내 노동허가신청은 노동허가신청서 및 이 외 필요서류 (범죄경력증명서, 공증된 학위증명서 또는 경력증명서, 건강검진확인서, 사진 등)를 작성해 베트남 노동관서에 제출하면 된다.

노동허가증을 소지한 후에는 다시 취업비자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신청 전 반드시 베트남 내에서의 기관․조직․개인으로부터의 초청과 보증이 있어야 하며 이후 한국 내 근로자가 주한베트남대사관에 사증발급 신청서, 여권,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베트남 내 사증의 목적 변경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취업비자(LD)로 베트남에 입국하지 않은 경우 취업비자로 변경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베트남 노동법에 근거한 근로계약 프로세스로는 전문대학 이상의 전문지식을 요하는 업무의 경우 수습기간은 60일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하나의 업무에 1회에 한해야 한다. 그리고 특정 기간을 두고 근로계약을 체결할 경우, 처음 계약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 이내로 체결하며, 이후 근로를 계속하는 경우 1회에 한해 연장계약을 24개월로 정한 근로 계약을 진행하며, 그 이후에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취업비자의 종류

취업비자의 종류
비자타입 발급대상 비자 유효기간

LD

 취업하기 위해 입국하는 사람

2년

DT

 베트남에서 투자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투자자 또는 취업 목적인 외국인 변호사

5년

DN

 베트남 내 회사와 관련된 종사자

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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